1.산행일자 :
2.산행구간 : 인월 흥부골휴양림~덕두산~바래봉~세걸산~고리봉~(만복대~성삼재)
고기리로 하산
3.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21.7km( 총 18시간30분)
4.일행 : 단독산행
5.주요 시간대 기록
6.사용경비
7. 산행개요
지리산군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코스라면 단연 서북능선일것입니다. 인월 덕두에서 천왕봉을 지나 하봉까지 장장 이백리길이 눈으로 보아도 고개를 돌려보아야 보이고 카메라에는 4번을 나누어 찍어야 전체능선이 겨우 들어오는 장대한 능선입니다.
바람과 눈을 맛보려면 서북능선을 타라. 겨울 태백,소백산도 바람과 눈으로 유명하지만, 체력의 한계와 매서운 서북풍을 끝없이 경험하고 싶다면 겨울 서북능선을 타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8. 산행지도
8. 산행기록
기록이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그냥 하얀 눈과 얼음세상, 그리고 세찬 서북풍 그뿐입니다.
. 휴양림 안으로 들어갑니다
.능선에 올라섭니다.
.나뭇가지의 눈이 얼어붙어 등로로 처쳐있어 등로를 점점 막아섭니다
.기어갔다 넘어갔다하니보니 10분거리라는데 벌써 한시간째 가고있습니다
.덕두봉 정상입니다.
10분거리를 1시간반만에 왔습니다. 바람이 너무거세서 돌아갈까 생각해도 기어온것을 또 되돌아 기어갈것을 생각하니
끔찍해서 그냥 가기로 합니다
. 눈얼음을 인 나무가지가 등로를 계속 막아섭니다.
.드디어 바래봉 정상석이 보입니다.
몸이 날아갈것 같습니다. 휘청거리며 나아갑니다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어 위축감이 많이 없어졌다
,세동치에서 하룻밤을 잤다.
지나온 바래봉
.아래 정령치와 만복대가 보입니다
.반야봉입니다
.어제 걸었던 바래봉이 하얗군요.
.성삼재로 가는걸 포기하고 고기리로 내려섭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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