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고있는 5종류의 랜턴들..
좌로부터 페츨 마이오XP, 프린스턴텍 EOS, 레드랜서, 페츨 티카,
마지막 손전등은 메이커알수없음(해당부위 뭉게짐)
. 어떤것이 제일 밝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레드랜서>손전등>페츨 마이오XP>프린스턴텍 >>페츨티카
라고 말할 수 있지만..다들 특성이 있어 위 질문은 적합하지 않은것 같다.
. 정맥길 야간 단독산행시 어떤 랜턴이 좋을까요?
위에서 레드랜서가 가장 밝다고했지만(빛이 가장 멀리간다) 범위가 상당히 좁아 답답한느낌
이 들고 등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광각이 작아 두리번두리번해야 길을 찾을 수 있는단점이있다.
페츨 마이오XP는 밝기도 밝고 비추는 범위가 넓어 길을 찾으며 가기에 상당히 좋다.
프린스턴텍 EOS도 우수하다고 할 수 있지만 마이오XP보다는 조금 쳐진다.
그러나 프린스턴텍 EOS는 가격이 마이오XP의 절반도 안되므로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또한 AAA전지를 써서 AA 3개를 쓰는 마이오XP보다 가벼운 장점이 있다.
대신 마이오XP가 좀 더 긴시간사용을 할 수 있다.
. 손전등은 언제 씁니까?
랜턴이 부실하거나, 없는사람과 하는 산행시 아주 유용하다. 넓은범위와 먼거리를 밝게 비추
므로 정말 쓸모있다.
제일 중요한 용도는, 안개가 심할때 헤드랜턴불빛이 난반사되어 더 안보이게 될때, 헤드랜턴을 끄고
이 손전등을 켜보면 안개속을 뚫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즉 안개대비용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은 주로 어떤것을 들고 다닙니까?
그때그때 다릅니다만...
새벽3~4시때 산행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면 안개를 대비해 반드시 손전등을 넣는다.
여러 조합으로 들고 다니지만 주로
- 페츨 마이오XP, 프린스턴EOS, 손전등(안개예상시)
- 페츨 마이오XP, 레드랜서 를 사용한다.
즉 마이오XP를 주로, 나머지를 보조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페츨티카의 용도는?
야영산행시만 휴대한다. 광도가 약하고 아주 긴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주로 밥할때, 텐트에서
이것저것할때 아주 유용하다.
. 페츨 마이오XP: 나의 주력 헤드랜턴, AA 3개가 들어간다. 아무래도 아래의 다른것보다 무거운편..
.프린스턴텍 EOS:보조 헤드랜턴 성능에 대만족한다. AAA 3개사용
레드랜서: 광량조정이 안된다. 온/오프기능만 있다. 밝은빛이 가장 멀리간다. AAA3개사용,
동행이 있으면 혹시 몰라 예비용정도로 사용..
.페츨 티카 : 야영산행의 최고의 동반자, 얘보다 더 오래사용할 수 있는것 없을껄 밥할때 최고임,
AAA 3개 사용
손전등(메이커부분이 닳아없어짐) 안개산행시 랜턴부실자들과의 산행시 유용
AA를 무려 4개를 사용하고, 사용시간이 짧다. 2시간~3시간정도가 밝기가 쓸만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