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2회차 갈목재~말티재~중티리
1.산행일자 :
2.산행구간 : 한남금북정맥(갈목재~말티재~구티재~중티리)
갈목재(
3.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11시간30분
4.일행 : 홀로
5.사용경비 : 교통비
.
6. 산행교통정보
1. 피앗재산장이용시
대중교통이 의외로 불편하므로 피앗재산장에 픽업 및 숙박부탁하는것이 최선임
피앗재산장: 043-543-1058, 016-761-7761
수도권에서
동서울에서 청주-보은-속리산행...
또는 속리산 법주사 직행을 이용...
남부터미널에서 청주-보은-상주행...
1) 보은에서 삼가리 입구행 버스( 1일 3회 뿐임)
(보은 터미널-한양병원앞-보은시장-
***시간은 추후 확인 예정입니다.***)
2) 속리산 법주사 입구 상판리에 하차후
피앗재 산장으로 전화해서 픽업 요청...(도착 10-15 분 전)
2.기타
택시 : 조병국 기사님(011-491-3234 )
7. 산행경로보기(마젤란 GPS, Explorist500으로 측정)
8. 산행기록
작년06년 12월02일 다정다감님과 대전 무학님가게오픈 모임전 첫산행으로 했었다.
현상된 사진을 택배보낸다고해놓고 아직도..이왕늦은거 담에 한남금북이어갈때 전해드려야겠어요~
.작년의 입문 증거사진들

.다정, 다감님과 함께



05:05 : 갈목재
본래계획은 한북정맥가는거였지만, 소주한잔님의 일정변경으로 결국 작년 입문만했던 한남금북을 이어가기로하고 밤12시가 다되어 다정님께 전화를하고 갈목재로 향했다.
휴게소에서 잠을 보충하고 갈목재에 도착하니 04시30분이다.산행준비를 하고 요란한새소리와 안개가 약간 자욱한가운데 출발한다.
천황봉~갈목이재~화엄이재 출입금지 안내판뒤로하여 접어들면 한양조씨 무덤3개가 나란히 있고 뒤로 이어진다.
20여분 급격한 오름길을 치고오르면 능선은 우측으로 휘어져서 완만한 오름새로 10여분간 이어진다.
바람은 살랑살랑불고 옅은 안개가 자욱하다.
.동하는 요염한 자세~~

05:33 541봉 완만하게 오르면 삼각점이 있고 일출이 시작되고있으나 잡목에 가려 보이질않는다.
내려오자마자 좌측으로는 까마득한 절벽지대이고 시원한 바람이 분다.
05:47 화엄이재
15분정도 평이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면 국립공원 시멘트표지석이 있는 돌무데기가 있는 안부이다.
06:17 화엄이재에서 땀좀 흘리며 계속 치고오르는 삼각점이없는 525봉에 닿는다.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벤치가있고, 숲속의길 정상 갈림길표지판이서있는 갈림길이고 아마도 말티재휴양림에서 올라오는길인듯하다.
정맥길은 우측 약 세시방향으로 내려간다.
경치가 매우 좋다.
.525봉정상


06시44분 526봉 숲속의집 양쪽표시가 있고 말티재표시가 되어있다.
06시55분 말티재

도착후 작년의 감회에 젖어 사진을 찍고있는데 대명의 낡은무쏘가 무대뽀로 돌진해온다. 다정님을 통해 부산사분들께서 온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대명님과 O2님을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다.
아침밥을 먹는와중에 부산사분들도 오시고 조금있다가 다정님도 나타난다.



.사봉이는 12년된 소나타보다 더 정숙하고 승차감도 좋더라

07:56 말티재에서 10여분 죽어라 치고오르면 정맥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진행된다. 누군가 우측으로는 나무로 막아놓았다.
08:26 봉우리하나를 지나고 무덤하나를 지난다음 급격히 치고내린후 20여분 완만한 오름새로 가다가 90도꺽어져 우측으로 진행된다.
08:52 왼쪽으로 휘어져 급격히 치고내리면 어딘지도 모르게 새목이재를 지나고 (08시30분경) 오른후 오른쪽으로 휘어져내려간다.
09:08 긴오름을 치고오른후 오른쪽으로 쭉 휘어져서 586봉을 지난후 내리막길이다.
09:30 꾸준한 오름길을 오르면 완만하고 넓은 봉우리인 590봉(지도상 591봉)이고 이후 평탄한길이 이어진다.
09:45 구룡저수지 갈림길
왼쪽으로 휘는 넓은 낙엽임도가 나오고 무덤을 지나고나면 넓은길을 버리고 숲길로 접어든다 구룡저수지갈림길인듯하다.
10:12 수철령
특이점없는 일반적인 흔한 고개이다.
10:22 수철령에서 계속 오르막을 올라오면 535봉에 닿고 다시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10:24 실제 535봉은 조금더 진행후 뾰족한 봉우리이다.
조금더 진행하다보니 속리주능이 한눈이 들어온다.
.속리주능

10:55 632(지도상 631봉)
.수철령인근지도

수철령에서 계속 오르면 무덤이 있는 632봉이고 정맥길은 무덤을 만나서 9시방향으로 꺽어져진행된다.
11:12 632봉 무덤에서 급경사길을 계속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내려간다.
11:26 잠시 논두렁을 따르다 다시 임도로 내려서면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10분가면 한우축사가있고 개가 짖는 축사사이길로 빠져나가면 얕으막한 절개지로된 포장도로를 만난다. 우측의 마을이 지도상 백석리인듯하다.
.축사사이로 빠져나가면 포장도로를 만난다.

. 차량이있는곳에서 위로 올라붙는다.

11:30 백석리포장도로
포장도로에 내려선후 우측으로 조금더 가면 반사경이 있고 여기서 인삼밭사이로 임도를 따라 오르다 Y쪽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간다음 다시 임도를 버리고 숲길로 접어든다.
11:57 인삼밭사이 숲길로 급하게 올라쳐 오르면 능선길에 접어들고 좌측으로 이어지고 평탄하게 내려오면 다시 우측 4시방향으로 급격하게 꺽어져서 내려선다. 직진 알바주의
좌측에는 복숭아밭, 우측에는 이름모를 풀을 재배하는곳을 지나 애매모호한길에 표지기를 달은후 진행한다.
12:30 구티재
.구티재에서 중티리까지

오른쪽에 작은 휴게공원이있고 구티유래비가 있다. 시내버스도 지나는지 나물캐던 할머니 세분이 20여분 기달리더니 버스에 올라타고간다. 나는 지났으니 상관없고 혹 앞으로 대중교통으로 구티재로 오실분들은 신흥운수버스시간을 확인하면 되겠다.
12:30~13:10 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구티재


.공원: 쉬기에 좋고, 좀 시끄럽지만 잠자리로도 좋을것같다.

.신흥운수 시내버스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13:10분출발 15분간 무지막지하게 가파른길을 올라치면 봉우리를 우회하는 좌측 사면길로 진행되고 능선을 만난후 편안한길이 진행된다.
13:36 456.7봉
꾸준한 오름길을 15여분여 오르면 여기까지 들고와서 귀찮았는지 묻지않고 서있는 특이한 삼각점이 있다.
. 아랫도리를 들어낸 삼각점

정맥길은 우측으로 꺽어져 진행된다.
14:13 2차선포장도로(문암리~산대리)
급사면을 조심조심내려오면 무덤을 만나고 문암리와 산대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난다.
우측 조그만 절개지로 내려서서 다시 올라간다.

14:35 계속 치고올라서 우측 두시방향으로 완만한 오름내지 평평한길을 이어간다.
15:15 오르락내리락 꾸불꾸불 능선을 이어간다.오전의 시원한바람은 온데간데없고 덥고 햇빛도강해 지친다.
대안리까지갈 자신도 없고, 서울까지 갈생각하니 까마득한게 어디 가까운데 마을이라도 보이면 바로 내려가야겠다고 다짐한다.
15:26 내리막길을 내려오는와중에 나물을 채취하러온 두평리 동네주민 세분을 만난다.나한테 어디 내려가는데가 없는지 물어본다.
글쎄요..뚜렷한길은 잘 안보였구요. 지도를 보여주며 꺼진 안부같은데서 아무데나 대충 내려가면 될꺼같다고 말해준다.
이동네주민임에도 뒷산을 안올라와봤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15:44 밑으로 푹꺼졌다가 10여분 치고올랐다 계속 오르락내리락한다. 이곳이 지도상 북상골로 표시되어있고 형광펜으로 14로 쓰여진곳인것 같다.
16:13 약한오르막 사면으로 진행된다. 우측으로 구불구불한 하천이 보이는것이 지도상 곡난천인듯하다.
정면의 시루산,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오르락내리락능선을 바라보며 마지막 실낱같은 대안리까지의 의지가 사그라든다.
.시루산,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16:45 중티마을 갈림길
옛고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길이 뚜렷하고 시루산직전 아래마을인 중티리가 가깝게 보여 탈출을 결정한다. 572번 37번도로가 만나는 중티삼거리에 도착하여 다정님께 택배를 부탁하여 피앗재산장으로 돌아온다.
덕분에 부산사님들을 다시만나 저녁식사도 함께했고, 다정다감님의 번거로운 상차림도 덜어주었으니 잘 끊었다는생각이든다.
.만수계곡의 피앗재산장

.

.피앗재산장 안주인 다감님..

.부산사,대명, 백두장군님

.다정다감님이 직접채취한 산나물들과 김치돼지찌께

끝.